정 총리는 먼저 노숙인재활시설인 '금이성마을'을 찾아 생활관과 자활작업장을 둘러보고 바느질 공예를 하는 여성거주자 등을 만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특히 정 총리는 "전체 노숙인의 90% 이상이 장애인,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 결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숙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세종시의 한 다문화가정을 찾았다. 아내는 출산후유증으로 또 지난해 태어난 10개월 된 아기는 호흡곤란증후군으로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한 가정이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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