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가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 복고 트렌드에 맞춰 70~80년대에 선물로 주고받던 전통 장류세트와 소면, 전통 떡 세트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오색 소면세트(3만원)'를 비롯해 '오곡 고추장', '오덕 된장세트(7만9000원)', '전덕진 참기름 세트(6만2000원)', '신안 명품 소금세트(9만9000원)', '계란 꾸러미(1만원)' 등이 마련됐다.
또한 홈플러스가 준비한 신안 명품 소금세트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소금을 6가지 맛으로 준비했으며, 100% 국산 오곡(찹쌀, 콩, 보리, 수수, 기장)을 사용해 담근 오곡 고추장 세트도 올 설 추천할 만한 선물이다.
홈플러스는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당'의 떡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궁중떡, 영양찰떡, 두텁떡 등 전통방식으로 만든 떡 모듬세트를 5만원, 10만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안산, 북수원, 김해, 영등포, 동수원, 가야점 등 전국 10개점 운영)
임병남 홈플러스 트래이딩 기획팀장은 "명절 선물세트의 비중은 축산이나 과일세트가 단연 높지만 복고 트렌드에 맞춰 70~80년대에 주고받던 정겨운 전통 장류 세트와 소면, 전통 떡 세트 등을 준비하게 됐다"며 "올 설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전통의 복고 세트를 선물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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