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샘 해밍턴이 백골대대에서도 집중관리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GOP 근무를 마치고 백골대대에서 새로운 군 생활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들이 자대에 도착하자 선임 셋이 기다리고 있었다. 삭막한 분위기에 병사들은 모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 김한빛 분대장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한 뒤 샘 해밍턴의 이름을 불렀다. 그는 샘에게 "입대할 때 몇 kg이었냐"고 물은 뒤, 샘이 "음.."이라며 생각에 잠기자 "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군대에 왔으면 군대에 온 만큼 자기 몸을 바꿔야 하지 않겠나. 집중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해 샘 해밍턴을 긴장케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