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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난방비를 아끼려고 설치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단층주택에서 2일 오전 화목(火木)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3일 보도했다. 이 불은 57㎡ 규모의 주택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에는 용인시 백암면에서도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117㎡ 규모의 단층 주택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과열된 화목보일러와 연통에서 조립식 패널로 만들어진 보일러실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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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탓에 발생한 화재가 급속히 늘고 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화목보일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지난해 경기 지역에서만 108건이 발생했다. 또 인천에서는 최근 3년 동안 43건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2010년 167건에 이어 2011년 189건, 2012년 207건, 지난해 11월 말 현재 208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해공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소방경은 "화목보일러에는 온도 조절 안전 장치가 없어 나무가 불에 탈 때 발생하는 재와 진액(타르)이 연통 내부에 쌓이면 연통 온도가 300도 이상 가열돼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는 경우가 많다"며 "보일러실과 설비의 관리 및 유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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