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대, 제7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최일 교수 선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영주]

총장임용추천위, 교육부 추천…대통령이 최종 확정
목포대, 제7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최일 교수 선출
AD
원본보기 아이콘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 목포대학교를 이끌 제7대 총장에 이 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최일(59) 교수가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됐다.
교수위원 21인, 직원위원 3인, 학생위원 1인, 외부위원 9인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지난 27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 입후보자 2명 중 최일 후보가 22표를 얻어 12표를 획득한 기호 1번 이성로 후보를 누르고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합동연설회, 외부위원 선정투표, 내부위원 선정투표를 거쳐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제7대 목포대학교 총장을 선출하는 간선제 방식을 취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1, 2순위자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한 내부 연구윤리진실성검증위원회 검증을 거쳐 교육부로 추천하게 되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확정한다.
최 후보는 ▲대학 내 구성원 모두의 뜻을 받들고 섬기는 총장, 행복지수를 한층 더 높여 섬기는 총장 ▲대학 내?외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튼튼한 대학의 기초를 만드는 총장 ▲목포대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총장 ▲총장으로서의 도리를 묻고 고민하며 실천하고, 자랑스럽게 물러나는 총장 등 4대 발전공약을 제시했다.

<인터뷰>최일 제7대 목포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

“직장이 신뢰하는 학생, 당당한 교수님, 신나는 직원, 항상 열려 있고, 떠날 때 자랑스럽게 물러나는 총장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목포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7대 목포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선출된 최일 교수(59)는 당선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학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지역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지역 유일의 거점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일 당선자는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학사 및 석?박사를 취득했고 1990년 목포대학교에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이래 산학협력단장 및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토해양부 중앙건축위원회위원,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위원, 청와대 건설기술 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 여수EXPO 조직위원회 위원, 한국건축설계교수회 이사, 한국도시설계학회 광주전남지회장, 한국교육시설학회 편집위원, 대한건축학회 편집위원, 대한건축학회지연합회 상임논문심사위원, 테크노파크센터 소장, 국무총리실 서남권 낙후지역투자촉진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최 당선자는 현재 대한건축학회지연합회 이사,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실사위원, 한국건축설계교수회 참여이사, 전남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전남개발공사 설계자문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목포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 학교시설사업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오영주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