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국내 최대 케이블방송 사업자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세계 최초로 HFC방식의 320메가(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스마트 320'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와 중구에 우선 서비스하는 320메가(Mbps)급 '스마트 320'은 1G(기가) 영화 한 편 다운로드 받는데 25.6초로 약 1분20초가 걸리는 100메가급 인터넷보다 약3.2배가 빠르고 LTE-A(150mbps)보다는 약 2.1배 빠르다.
국내에서는 320메가급 서비스가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속도를 중요시하는 요즘 20~30대 들에게는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본다.
티브로드에서는 320메가(Mbps)급 인터넷의 종로,중구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20M 상품에 가입하거나 가입상담을 남긴 고객들 역시 가입이벤트와 가입상담 부분을 나눠서 추첨을 통해 총 326명에게 47인치LEDTV(1명), 로봇청소기(1명), 공기청정기(1명), 태블릿PC(3명), 커피상품권(32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320'을 포함한 결합상품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는 1기가 와이파이 무선공유기를 선물로 증정한 것 외에도 추가로 티브로드 알뜰폰 가입시 최신형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본요금까지 면제해 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는 "갈수록 고 용량화 되는 콘텐츠 시장에서 속도가 빠른 인터넷으로 다운로드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매우 크다며, 이번 '스마트 320'의 출시는 다운로드를 자주 받는 고객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종로,중구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티브로드 권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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