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시 높여 다이어트·피부미용·노화예방에 탁월
뚜레쥬르는 최근 견과류가 들어있는 '스마트브레드'를 출시했다. 흑임자를 섞어 반죽한 빵에 호두, 호박씨 등이 들어간 팥소를 넣어 다양한 견과류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호두와 호박씨, 흑임자는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돼 학생들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록나무의 '수제 미니 호두파이'도 두뇌 발달과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호두를 듬뿍 넣은 영양식으로 인기다. 아이들 간식에 맞게 100% 국산 밀을 사용하고 방부제와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 특히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간편한 음료타입으로 견과류를 활용한 제품도 눈에 띈다. 스무디킹은 바나나에 유청단백질, 저칼로리에 포만감을 높여주는 아몬드를 첨가해 고른 영양섭취가 가능한 '하이프로틴 아몬드 바나나 스무디'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토피 넛 라떼'와 '모카 프랄린', 마노핀의 '토피넛 라떼' 등도 견과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음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곡물차에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더해 포만감을 높이면서 씹는 맛도 살린 티젠의 '호두·율무·아몬드'도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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