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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내년도 실적개선 기대… 목표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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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한세실업 에 대해 내년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한 300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까지 우려했던 선적 지연과 판가 인하 이슈가 일단락됐고 3분기까지 부진했던 해외법인들 실적 역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대외적 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해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대외 환경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타결이 예상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내용 중 의류 부문의 최대 수혜국이 베트남인데 한세실업의 설비시설 가운데 60% 가량이 베트남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 예정된 10% 가량의 설비 증설도 긍정적"이라며 "작년 말 완공된 베트남 제3법인 인근에 70여개 추가 라인 증설을 위한 부지를 이미 확보해 설비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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