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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 자회사 에코미션 흡수합병…글로벌 부품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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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삼기 는 자회사 에코미션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삼기오토모티브는 원재료인 알루미늄합금부터 자동차 변속기 및 엔진부품을 일관 생산하는 대형 자동차 부품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에코미션은 삼기오토모티브가 92.4%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2010년 설립 이후, 2012년 907억의 매출액과 106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자동차의 변속기부품 및 알루미늄 합금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흡수합병을 통해 삼기오토모티브는 매출 규모, 기술연구소, 업력, 축척된 기술노하우 등 글로벌 완성차의 요구 수준에 적합한 자동차 부품사로 거듭나게 됐다”며 “생산공정을 일원화하고 관리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제조원가 및 판관비 절감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삼기오토모티브 IR 담당자는 합병대가에 따른 배정주식은 68만1291주이나, 회사에서는 신주발행에 대한 희석가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는 자기주식으로 교부해 신주 발행은 24만4976주(발행주식대비 1.6%)로 미미하다고 밝혔다. 이 역시 1년간의 보호예수를 설정했다고도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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