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9일 오후 연세로에서 종교계 인사, 상인, 어린이들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가져
서대문구가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크리스마스트리 24개를 설치, 9일 오후 점등 행사를 가졌다.이날 연희동성당 서경룡 신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백련사 동허 주지스님(사진 뒤줄 왼쪽부터)이 공연을 펼친 명지초등학교 참빛선교단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9일 오후 5시30분 연세로에서 지역주민과 신촌지역 상인, 종교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신교와 천주교 성직자는 물론 조계종주지협의회 소속 스님 등 지역 사찰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탁 트인 차도와 인도가 모두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공간으로 활용됐다.
한편 21일부터 29일까지는 이곳에서 ‘신촌 연세로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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