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과거 행동, 창피하다" 고백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반성했다.
김구라는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지금 생각하면 창피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면서 "사람들이 지금 좀 살만 해서 그러냐고 묻는데, 내가 만약 거지같이 살았더라도 창피했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MC 성유리는 과거 핑클 활동 시절 본인이 직접 욕을 먹은 적은 없지만 다른 멤버가 김구라의 타겟이 됐다면서 "왜 저렇게 막말을 할까 하는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항상 지금까지도 갖고 가야 하는 거다. 과거에 속된 말로 개판 치고 살았는데 지금도 그렇게 살고 앞으로도 그러면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며 "난지도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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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지금 좀 나아진 삶을 살고, 내가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앞으로 '저놈 열심히 산다'라고 보이게 살면 최선을 아니어도 차선의 인생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또 "내가 원래 눈물이 없다. 그런데 요즘 변했다"며 "아내와 싸우다 억울할 때 가끔 울컥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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