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올림픽공원 등 문화유적지 탐방
한성백제박물관-몽촌역사관-석촌동고분군’ 돌며 전문 해설가와 역사공부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자전거를 타고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어린이 자전거 역사탐방’을 진행한다.
13일까지 6회에 걸쳐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전거 역사탐방’은 올림픽공원 및 주변에 위치한 한성백제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게 된다.
코스는 오전 10시 어린이들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 집결해 한성백제박물관으로 향한다. 지난해 4월 개관한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유물이 전시된 역사박물관이다.
전문가 해설과 함께 관람이 끝나면 어린이들은 박물관 앞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다음 장소는 몽촌역사관과 움집터 전시관. 청동기시대 움집,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등 문화유적과 유물들을 전시한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또 한 번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한다.
그리고 올림픽공원을 빠져나와 마지막 코스인 석촌동 고분군으로 향한다.
문화재 해설 전문가가 함께해 돌무지무덤, 독무덤 등 백제 시대 다양한 무덤군에 대해 설명해준다.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약 6km를 달려온 역사탐방은 오후 1시경 끝난다.
구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어린이들의 안전 뿐 아니라 역사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코스를 선정했다.
올림픽공원 주변은 자전거 전용도로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안전하고 주변 시설과 접근 및 연계성이 뛰어나다. 또 이번 탐방은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에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효과 뿐 아니라 역사유적지에서 전문가 해설을 통한 학습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일석이조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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