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방송인 유정현이 '더지니어스2'에 출연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정현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2: 룰브레이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국회에서 별 꼴을 다 당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선 어린 친구들이 그러니까 정말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모든 걸 내려놨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건 모든 일이 노력한다고 꼭 이뤄지는 건 아니더라이다. 김구라 씨가 나에게 '형은 2번째나 3번째 정도에 떨어질 것 같다'고 재수 없는 얘기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는 데스매치 면제권인 '불멸의 징표'라는 새로운 장치를 도입하고,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치열한 전략과 배신의 심리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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