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낙폭을 키워 2020선을 전후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강도가 세지면서 지수 약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


3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11포인트(0.55%) 내린 2019.67을 기록 중이다.

간밤 유럽증시는 스페인과 프랑스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와 주말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3대 지수 모두 0.5% 미만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023.62로 하락 출발한 후 2020선을 전후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116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원, 84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715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운송장비의 하락세가 가장 뚜렷하다. 현재 2.31% 조정을 받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보험 등 대부분이 약세다.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통신업 정도 만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도 현대차(-3.81%),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의 낙폭이 뚜렷하다. SK하이닉스,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등도 약세다. 삼성전자(0.34%), 포스코, 네이버(NAVER),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은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29종목이 오르고 있고 3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44종목이 하락세다. 74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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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역시 2거래일째 하락세다. 현재 전장보다 3.30포인트(0.64%) 내린 509.39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20원 오른 10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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