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나눔·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 김장 봉사활동 펼쳐
1일 신충식 NH농협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김장김치 쌀 나눔행사'에서 조규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왼쪽 네 번째), 탤런트 양미경씨(왼쪽 다섯 번째) 등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재단 '바보의 나눔' 및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 제10회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NH농협카드 공익상품인 '한마음통합카드' 사용액 중 일정금액을 적립해 마련한 기금 5000만원을 바보의 나눔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서울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총 2200가정에 각각 쌀 10kg과 함께 1박스(10kg)씩 전달됐다. 신충식 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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