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판촉비 14조8400억원…"한 국가 GDP보다 높아"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이 올해 광고·홍보로 지출한 금액이 140억달러(약 14조8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해외IT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삼성이 올해 광고와 홍보로 140억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아이슬란드의 국내총생산(GDP)보다도 높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삼성이 매출의 5.4%를 광고에 지출할 때 라이벌인 애플은 매출의 0.6%만 판촉에 사용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판촉에 거액을 지출했기 때문에 삼성이 스마트폰 업계에서 최고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광고가 소비자로 하여금 삼성 스마트폰을 선호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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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에반스 테크놀로지 및 미디어 컨설턴트는 "갤럭시라는 브랜드는 이미 시장에 정착했다"며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이제 애플을 제외한 모든 안드로이드 제조사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갤럭시S2와 갤럭시S3를 출시할 때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애플 팬들을 조롱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또 갤럭시S4 광고는 졸업을 축하하는 콘셉트로 내보냈지만 여기에도 아이폰에는 없는 기능을 부각시켰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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