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경찰은 최근 광주 광산구 신창동 용연학교 강당에서 ‘용·자·무’(용감한 자만이 오를 수 있는 무대) 란 제목으로 중학생과의 화합 한 마당 무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산경찰서(서장 김원국)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과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신명을 나누는 자리였다
김철구 용연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며 “ 경찰과 학생과의 친밀감이 형성 될 뿐 아니라 학생들 간의 불편한 관계도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관이 댄스를 너무 잘해 너무 즐거웠다”며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원국 광산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학교 분위기를 신나게 만들고 열린 마음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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