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 1등급 커트라인 예상 점수는 A형 95~96점, B형 95~96점
국어A·B형 모두 작년 수능 1등급 커트라인 점수인 98점보다 낮아 이번 수능에서 국어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1등급 커트라인 예상 점수는 A형 92점, B형 92점
작년 수학 가형, 나형의 1등급 커트라인 점수가 모두 92점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수학은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 1등급 커트라인 예상 점수는 A형 94~95점, B형 91~93점
영어 1등급 커트라인 예상점수는 A형 94~95점, B형 91~93점이었다. 영어 A형은 진학사 95점, 메가스터디 95점, 이투스청솔 95점, 하늘교육 94점으로 예상했고, 영어 B형은 진학사 93점, 메가스터디 92점, 이투스청솔 93점, 하늘교육 91점이었다.
입시업체들은 작년 영어 1등급 커트라인 점수가 93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영어 A형은 작년보다 다소 쉽게, B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가채점 점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 충족 여부 확인해야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 김기한 소장은 “수험생들은 등급 구분점수 추정치를 참고하여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며 “이미 수시모집에 지원해 놓은 경우, 해당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수능 이후에 원서접수를 실시하는 수시2차 모집과 정시모집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만약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되어 수시모집에서 승부를 보고 싶다면 남아 있는 대학별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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