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에 따르면, 흑인 2인조 신인 랩 가수인 팩맨(19)과 페소(20)는 중국과 북한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한 여행경비 마련 모금에 나섰으며, 목표액인 6000달러를 훨씬 넘는 1만400달러를 모았다.
이들은 7일 워싱턴DC에서 동료 가수와 팬들을 초청해 송별회를 갖고 노래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ka)’ 를 부른 뒤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
2인조 래퍼 매니저의 사촌으로 송별회를 준비한 디나 나와스는 구체적인 날자는 밝히지 않은 채 두 랩 가수가 이달 중순께 출발해 다음 달 초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대부분의 일정은 중국에서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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