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전마을 들녘에서 ‘용전들노래 가을걷이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보존회 회원들이 ▲모판만들기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의 모습을 용전마을 공터와 논에서 재현하며 풍년을 축하하는 농악팀의 대동한마당과 농촌체험마당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용전들노래는 북구를 대표하는 전통농요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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