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향신문은 서울 중부경찰서를 인용해 "홍씨가 27일 오후 4시쯤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지르고 분신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A사의 야외 주차장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승용차 안에서 불을 지른 후 차량에 불이 붙자 밖으로 나왔으나 끝내 사망했다. 홍씨의 차량은 7분 만에 완전히 탔다.
앞서 지난 6월 홍씨는 A사 회장 등을 상대로 "A사에 300억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게 해준 대가로 지급받기로 한 50억원을 돌려 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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