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동구보건소서
폐렴구균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며, 고령층의 사망원인 중 폐렴이 30~50%를 차지한다.
올해 처음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확정돼 실시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만으로 평생 면역을 확보할 수 있다.
폐렴접종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접종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관내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대상자라면 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특히 기저질환자(종양질환, 백혈병, 림프종, 호지킨병, 다발성골수종환자, 방사선치료, 면역억제제 투여(스테로이드 포함), 만성신부전 등)는 보건소 방문 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해 담당 주치의와 먼저 상담이 필요하다”면서“올해 처음 실시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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