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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해운항공·한솔CSN, 글로벌 물류 육성대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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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선진해운항공과 한솔CSN이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제2차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진해운항공, 한솔CSN 등 2개 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물류기업을 선정해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6월 6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이 글로벌 물류기업 선정요건을 모두 충족했으며, 기업별 사업영역 및 역량 등의 측면에서 특성화된 사업전략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선진해운항공은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중소기업이자 포워딩전문 기업으로, 군수물류 및 특수화물 물류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파트너와의 공동영업을 통해 현지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솔CSN은 중국, 미국, 인도, 말레이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내륙운송 및 3PL 운영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물류기업으로, 향후 중국내 의류물류를 확대하고, 중국ㆍ동아시아ㆍ인도를 연계한 사업기반을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투자 자금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융자지원(대출금리 0.5%포인트 인하)과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물류인력 해외인턴 파견비용 지원) 등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에도 진출국가·지역 맞춤형 컨설팅, 관련 보험 요율인하 등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투자 의지ㆍ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ㆍ중견 물류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육성대상기업 선정기준 개편을 추진하는 등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글로벌 육성대상기업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선진해운항공 같은 역량있는 중견ㆍ중소기업을 비롯, 보다 많은 물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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