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4568억원 어치 P-CBO 발행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기업과 신규 자금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 213개 기업이 편입된 4568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지난 7월 ‘건설사 P-CBO’를 ‘시장안정 P-CBO’로 확대개편한 이후 두 번 째 발행이다.
제2차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에는 차환발행을 지원하는 한라건설과 현대상선에 대한 733억원을 비롯해 16개 건설업체(643억원), 5개 해운업체(675억원) 등 업황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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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원기업 중 98%인 207개사가 중견·중소기업으로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는 “동양사태 이후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직접금융시장이 경색돼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졌다"면서 "신용도가 양호한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수요를 발굴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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