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고등법원은 보시라이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오는 25일 내릴 것이라고 21일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시라이는 지난달 22일 지난(濟南)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뇌물수수와 공금횡령,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산둥 고등법원이 보시라이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예고한 것은 별도의 항소심 재판 절차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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