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시장 부임후 수원시 '재정자립도' 5년째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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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시의 재정자립도가 지난 2009년 이후 5년 연속 곤두박질치고 있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의 전체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의 비율을 말한다. 지자체의 자주재원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있다. 특히 지자체가 재정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어느 정도 조달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에서 건전성과 맞물려 중요지표로 꼽힌다.

21일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의 재정자립도는 지난 2009년 65.9%에서 2013년 60.2%로 5년새 5.7%p 감소했다. 수원시의 연도별 재정자립도는 매년 하락하고 있다. 재정자립도 추이를 보면 ▲2009년 65.9% ▲2010년 64.0% ▲2011년 62.2% ▲2012년 61.5% ▲2013년 9월말 60.2% 등이다.


도내 31개 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가 수원시처럼 5년 연속 하락한 곳은 안양시와 의정부시 등 손에 꼽는다. 대부분의 도내 자치단체들은 한 해는 재정자립도가 떨어졌다가 이듬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평군은 5년 연속 재정자립도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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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원시는 초우량 재정자립도를 자랑하는 전국 몇 안되는 자치단체란 점에서 5년간 재정자립도 하락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수원시의 재정자립도가 5년연속 하락하면서 용인경전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63.8%)보다 재정자립도가 밑으로 떨어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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