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4년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 등 2개 분야 15억 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실시한 ‘201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2개 사업분야에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과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등 2개 분야로, 사업대상지는 6곳이다.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시설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녹색 복지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동구 선교복지재단 등 4개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활용해 자연과 복지가 하나되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일반인들과 사회적 약자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익적 기능이 큰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구청와 남구청에서 공모에 신청, 제안서 심사 결과 각각 6억원과 4억원을 확보했다.
서구청은 금호동 주변 1만 5,000㎡의 나대지를 숲으로 조성해 풍암호수공원과 연계한 테마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며, 남구청은 제석동 고싸움 전수관 칠석제 주변에 숲과 산책로를 조성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 “녹색자금은 숲을 조성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숲속에서 휴식하고 치유하면서 녹색환경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 확보된 녹색자금으로 보다 더 건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에 선정돼 30억원을 지원받아 일곡 한솔요양원 등 16개 시설에 녹색 복지숲을 조성하고, 운암3근린공원에 녹색나눔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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