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19일(한국시간) "골프닷컴의 브랜델 챔블리가 쓴 기사는 치욕스럽고 근거 없는 것"이라며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시즌 네 차례의 룰 위반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마스터스에서는 특히 룰 위반에 따른 벌타를 추가하지 않고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고도 대회 주최 측의 배려로 실격을 모면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스타인버그는 "당시 우즈가 벌타 상황을 모르고 경기를 했고 룰에 따라 실격되지 않았다"며 "나머지는 모두 벌타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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