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현대백화점 주차장 일반에 개방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주차장 야간 개방’ 협약...신촌지역 상가 이용 고객에게 주차료 20~50% 할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신촌 현대백화점이 야간에 주민에게 개방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현대백화점 (대표 하병호) 옥외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을 위해 백화점과 협약을 맺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촌 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뜻을 모은 데 따른 성과다.
민간 기업이 주변 상가 이용자들을 위해 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하기로 한 것은 서울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협약에 따라 11월1일부터 이 백화점 부설주차장(서대문구 신촌로 83) 2?4층 총 126면이 오후 9시에서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1급지 지역 기준’에 따라 기본 1시간에 4000원에다 10분마다 700원이 추가되는데 협약에 의해 신촌지역 상가 이용 고객과 신촌번영회 회원은 여기에서 2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126면 가운데 10면은 거주자우선주차용으로 배정하고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개방한다.
이를 위한 월 이용요금은 2만6000원이다.
구는 시민들의 원활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CCTV 설치, 관련 시설보완, 자율방범대 순찰 등을 지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최문식 현대백화점 신촌점장은 17일 오후 3시 구청 회의실에서 옥외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이 자리에는 주차장 개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변녹진 서대문구의회 의장과 신원철 서울시의원, 그리고 지역 구의원 및 신촌번영회장도 참석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백화점 주차장 개방이 신촌 지역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됨은 물론, 신촌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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