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lullaby'로 故박철수 감독 유작 '녹색의자'와 조우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겸 배우인 소이가 오는 10월31일 개봉 예정인 박철수감독의 마지막 작품 '녹색의자 2013- 러브 컨셉츄얼리'의 뮤직비디오와 함께한다.
자신의 정규 1집 스위트 앤 비터(Sweet&Bitter)의 수록 곡 룰러바이(lullaby)를 뮤직비디오로 선보이는 솔로 여가수 소이는 지난 2007년 라즈베리 필드라는 혼성 듀오로 활동 했으나 지난해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장순선이 탈퇴해 홀로서기를 하여 올 1월 정규 1집을 발매 했다.
소이의 정규 1집은 소이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색이 담긴 앨범을 만들었다. 타이틀 곡 '처음 만난 자유'’, '캔 유'(Can You) 등 총 12곡을 담았으며 해이, 강화성, 양시온, 장준선, 이이언 등 국내 뮤지션과 일본의 펑크록 밴드 엘르가든의 보컬 호소미 타케시가 참여 했다. 또한 소이의 형부이자 싱어송 라이터 조규찬이 공동 프로듀서로 힘을 보탰다.
소이와 함께한 '녹색의자 2013- 러브 컨셉츄얼리'의 뮤직비디오 삽입곡 룰러바이(lullaby는 소이가 작사, 작곡했으며 조규찬과 강화성이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현실에 쩔쩔 메일지언정 꿈꾸는 것을 포기하지 말자는 그녀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깨끗한 보컬, 그리고 해이의 코러스가 곡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제작사 관계자는 "컴컴한 잿빛 하늘에 유일한 빛이 돼주는 존재를 생각하며 쓴 곡으로 그녀가 쓴 곡들이 모두 그렇듯, 이 역시 소이의 실제 사랑이야기가 영화의 장면과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녹색의자 2013 ? 러브 컨셉츄얼리'는 34살 미술학원 여선생과 19살 남학생이 벌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파격적 러브스토리로 오는 10월 31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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