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브라질 트랙터 시장 준공...중남미시장 공략
▲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가루바시의 LS엠트론 트랙터 공장 준공식에서 하이문드 꼴룸부 산타카타리나 주지사(왼쪽 세번째)와 심재설 LS엠트론 사장(네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업체인 LS엠트론은 10일(현지시간)심재설 사장, 이광우 LS 사장, 구본우 주 브라질 대사, 하이문드 꼴룸부 산타카타리나 주지사, 빼빼 바르가스 농업개발부 장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트랙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LS엠트론은 브라질 농업의 핵심 지역인 산타카타리나주 가루바주에 트랙터 공장을 완공했다.
8만㎡ 부지인 이 공장은 사무동, 공장동, 주행시험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30~100마력까지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제품들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향후 중남미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LS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에 이어 브라질에 3번째 트랙터 생산공장을 구축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브라질 트랙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남동부 5개 지역의 중산층농 및 가족농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LS엠트론은 브라질 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현재 13개인 대리점을 연말까지 2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LS엠트론은 브라질 트랙터 시장에서 올해 300억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S엠트론은 앞으로 브라질에서 2016년까지 매출 1500억원, 시장점유율 15%(100마력 이하)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인도, 중국, 유럽, 미국과 함께 세계 5대 트랙터 시장인 브라질은 트랙터 시장 규모만 70000만대로, 트랙터 시장의 성장률만 매년 25~30%에 이르고 있다.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은 "브라질 트랙터 공장 준공으로 기존의 중국, 미국, 유럽에 이어 중남미시장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며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2015년 트랙터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No. 5 트랙터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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