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국립대학, 이공계 대학 연구성취도 발표…아시아권 63위, 국내 9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대만국립대학에서 전 세계 이공계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연구 성취도 평가에서 세계 370위를 차지, 지난해 413위에서 무려 43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또 아시아 대학에서는 63위, 국내 대학에서는 9위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만국립대학은 매년 이공계 분야만을 대상으로 연구실적을 분석해 순위를 발표, 이공계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은 이를 가장 객관적인 평가로 손꼽고 있다.

대만국립대학은 전 세계 이공계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들에 대해 연구 창의성, 연구 영향력, 연구 우수성 등 크게 3가지 평가지표를 활용해 대학별 순위를 매겼다.


종합순위 370위를 차지한 전남대는 세부 분야에서 더 높은 순위로 두각을 나타냈다.


화학공학이 197위로 세계 200위 안에 들었으며, 농업과학 204위, 식물 및 동물학 215위, 물리학 230위, 재료과학 252위, 전기공학 296위, 화학 299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남대는 최근 한 일간지에서 실시한 대학평가에서도 노벨상급 수준의 세계 1% 논문 실적이 전국 TOP 10안에 들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언론은 지난 10년(2003~2012년)간 과학기술·인문사회 22개 학문 분야의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이 후속 연구에 인용된 실적(피인용)을 분석해 발표했으며, 전남대는 전임교원 1명당 상위 1%의 논문이 0.1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대는 최근 연구경쟁력을 한층 높이 끌어올리기 위해 논문게재장려금 등 연구지원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수 승진·재임용 연구실적 기준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활성화와 1교수 1RA제도 시행 등 보다 나은 연구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국내 이공계 대학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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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서울대(세계 56위) ▲2위 연세대(세계 169위) ▲3위 고려대(세계 202위) ▲4위 성균관대(세계 214위) ▲5위 카이스트(세계 231위) ▲6위 포항공대(세계 325위) ▲7위 한양대(세계 334위) ▲8위 경북대(세계 345위) ▲9위 전남대(세계 370위) ▲10위 경희대, 부산대(세계 434위) ▲12위 이화여대(세계 446위) ▲13위 울산대(세계 463위) ▲14위 KIST(세계 500위권) ▲15위 건국대(세계 500위권)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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