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EAS 참석을 위해 브루나이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바꿔 불참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역시 시진핑 국가 주석이 아닌 리커창 총리가 EAS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번 EAS 정상회의는 미ㆍ중ㆍ러 3대 강국 정상 없이 치뤄지게 됐다.
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