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겸 배우 곽희성이 백성현, 김형준, 씨스타 다솜에 이어 '사랑은 노래를 타고'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곽희성은 26일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출연을 확정지었다.
특히 곽희성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 송들임 역을 맡은 씨스타 다솜, 남자 주인공 강현우 역의 백성현과 함께 삼각 러브라인 구도를 그려나가며 극중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한반도'에서 민동기 역을 맡아 처음 안방극장을 노크했던 곽희성은 당시 황정민, 김정은과 함께 열연을 펼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희성이 새롭게 연기 변신을 꾀할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미우나 고우나'의 연출을 맡은 이덕건 PD와 '별도 달도 따줄게', '그 여자의 선택'을 집필한 홍영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제작진은 개인주의적 현 세태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으며 올 겨울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할 전망이다.
당초 가제 '콩가네 밭가네'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최근 제목을 '사랑을 노래를 타고'로 확정하고 쟁쟁한 주역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사랑을 노래를 타고'는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1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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