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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 오라클 CEO, 2013년도 보수 1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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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의 2013 회계연도 총 보수가 18% 줄어든 784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슨 CEO는 재산 418억달러를 보유해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8위에 올라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제일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CEO로 알려져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엘리슨 CEO는 2012 회계연도에서 연봉과 수당 등의 특전, 보너스를 합친 390만달러와 9070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스톡옵션 등 총 9620만달러의 보수를 받았다.

그러나 5월 말로 끝난 이번 회계연도에는 보너스 삭감 및 회사 실적 부진으로 보수가 전년 보다 18% 줄었다.

2013 회계연도의 목표 보너스는 392만달러에서 117만달러로 줄었으며 주식 보상금이 15% 줄어든 7690만달러를 기록했다. 엘리슨 CEO의 기본 보수는 연봉 1달러이며, 현재 시가총액 1577억달러의 오라클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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