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LCD패널 제조장비 설계기밀을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경기도 평택 B사 전 설계팀장 고 모씨(35)와 전 설계팀 대리 최 모씨(32)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씨는 같은 해 8월 B사의 부품 하청업체인 D사 개발이사로 이직했고, 고 씨를 도와 회사기밀을 빼낸 최 씨 등 4명도 두달 후 D사로 옮겼다.
경찰 조사결과 고 씨는 거래업체 납품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상사에게 질책을 받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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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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