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C는 "핵심 사업이 아닌 쇼핑몰 사업에서 발을 빼 자산을 다른 프로젝트로 이동시킬 계획"이라면서 "이번 쇼핑몰 매각으로 10%의 이익을 남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WDC는 지난해 4월에도 미국 내 쇼핑몰 7곳을 10억 달러 가격으로 스타우드에 넘긴 적 있다.
WDC로부터 쇼핑몰들을 매입하고 있는 스타우드는 베리 스턴리히트가 이끄는 세계적인 부동산 전문 투자그룹으로 올 초 CNBC에 출연해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골디락스(이상적인 경제 상황)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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