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과학기술의 책임과 혁신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했다.
자문회의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과학기술계 최상위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1991년 출범했다. 순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다. 과학기술계 현장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혁신 정책들을 제안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정부에서는 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로 변경돼 운영되다, 새 정부에서 과학기술 전담 자문기구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회복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 전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위촉하는 등 자문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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