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브라질 법인을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의 아이스크림 수출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 유통채널 확대, 현지 생산시스템 구축 검토 등 신시장 개척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브라질 법인은 빙그레의 첫 해외법인이자 한국에서 브라질에 진출한 식품업계 최초의 해외법인"이라며 "지난 해 해외수출이 약 500억으로 총 매출의 6.3%를 차지했으며 매년 증가세에 있다. 이번 법인 설립은 남미시장 개척을 넘어 빙그레 수출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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