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시그나 코퍼레이션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그나 가입자의 한국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그나의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은 "한국 정부의 글로벌 의료강국 달성을 위한 해외환자 유치에 시그나가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다"면서 "'의료 한류'가 새 정부의 화두인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가는데 시그나가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시그나와의 협약을 통해 시그나 고객에게 의료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된 5개의 한국의료기관에서는 미국 환자 유치 확대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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