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6일 주민 주도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 문을 연다.


‘어울샘’은 창작소 건물이 과거 물을 끌어 올리던 가압장이었다는 사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과거 마을에 물을 공급해 주던 가압장이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 됐다는 측면에서 사람들이 모여 수다를 떨고 유희를 나누는 우물가, 샘터의 개념으로 재해석했다.

시흥가압장은 펌프 등으로 수압을 높여 고지대에서도 수돗물이 잘 나오도록 돕는 시설로 규모가 큰 배수지가 생기면서 역할을 잃고 도심 흉물처럼 방치돼 있었다.


하지만 구는 시흥5동 폐가압장을 증축, 마을예술창작소로 탈바꿈하는 공사를 지난 6월 마무리했다.

어울샘

어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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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샘에는 조리시설을 갖춘 1층 까페와 공연시설을 구비한 지하 다목적실, 넓은 옥상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동아리면 이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어울샘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임을 시작하기가 어렵다면 어울샘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올해는 요리, 도자기 공예, 목공,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 돼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개소식에는 푸른오카리나앙상블, 금천아코연주단 등 지역 동아리 공연과 금천초등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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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외 어울샘이 만들어진 과정과 공간에서 벌어진 활동을 담은 소규모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된다.


참여 신청 등은 어울샘(☎809-7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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