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사회적기업(SE·Social Enterprise)을 상상한다'는 의미로, 사회적기업(가)들에게 필요한 여러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9년에 구축된 사회적기업 지원 웹사이트다.
우선 사회적기업가들의 프로필 서비스를 신설해 사회적기업(가) 및 사회적기업 생태계내의 관련자들을 찾아보고 연락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소셜 미션, 주요 사업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 정보 서비스를 신설해 관심 있는 기업 간 정보 검색은 물론 향후에는 사회적 자본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용환경(UI) 개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기능 신설, 웹 접근성 및 모바일 호환성 향상 등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의 접근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세상 사이트 리뉴얼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뜻을 가진 사람들이 전문성과 실행력을 제고하는 데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