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증받은 제품(AIR 5095)은 건물의 창유리에 붙여 건물 냉방효과를 높이기 위한 '태양열 차폐용 필름'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고효율인증 획득으로 국내 건물용 윈도우 필름 시장의 보급 활성화 및 초기시장 형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20%에 불과했던 건물용 윈도우 필름 매출비중은 올해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내년에는 윈도우 필름 예상매출 300억~400억원 중 60% 이상이 건물용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근 대표는 “상보는 건물용 윈도우 필름과 융합한 플렉서블 염료감응 태양전지 개발을 통해 국가적인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고부가가치 신사업 분야를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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