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함량도 낮아 수출타격 받을 듯....지난해 수출 100억 유로,2위의 무역흑자 품목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올해 프랑스의 와인용 포도 수확이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프랑스산 포도주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4와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28일(현지시간) 는 프랑스 농축산사무국(FranceAgriMer) 통계를 인용해 올해 프랑스의 포도수확이 4350만 헥토리터(1헥토리터는 100리터,26.47갤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10년 평균 수확량 4540만 헥토리터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농축산사무국 포도부측은 이는 지난해 4140만 헥토리터로 40년 사이에 최악을 기록한 수확량에서 조금 늘어난 것이며 역시 최악의 수확량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2011년 포도 수확은 5100만 헥토리터였다.


사무국측은 서늘한 기온과 이상 강수량 탓에 수확이 줄었다면서 보르도나 부로고뉴 같은 유명 포도주 산지의 일부 포도원 소유주들은 극심한 우박에 거의 다 날아간 것을 목격했다.



또 조기 시음해본 결과 설탕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아 포도주 품질도 떨어질 것 같다고 사무국 관계자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프랑스의 포도주 수출도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프랑스는 거의 매년 약 1500만 헥토리터의 포도주를 수출해왔다. 프랑스의 포도주와 일반 주류 수출은 2011년 100억 유로로 전년에 비해 10.5% 증가했다. 와인과 주류교역에서 86억 유로의 무역수지 흑자를 내 항공산업에 이어 2위의 무역수지 흑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수출시장은 유럽(41억 유로)과 아시아(25억 유로),미국(21억 유로)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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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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