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 ‘해외여행 기회 잡아볼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터키정원 방문한 250만 번 째 관람객에게 안탈리아행 왕복항공권 2매"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 여행권"

터키정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31일을 맞고 있는 가운데 터키 및 일본 온천여행을 할 수 있는 해외여행 당첨 주인공이 누가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여행 경품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세계정원에 참여한 터키와 일본 사가현에서 각각 2016안탈리아 엑스포와 일본 사가현을 홍보하기 위해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터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터키정원을 방문한 250만번째 관람객에게 터키 최고의 관광지로 알려진 안탈리아행 왕복항공권 2매와 5성급 호텔에서 일주일 동안 체류할 수 있는 숙박권 2매를 제공한다.

터키정원은 2016년 안탈리아 엑스포를 앞두고 터키측에서 교류정원 차원에서 직접 조성한 정원으로 동·서양이 만나는 아름다운 지중해풍의 정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근대적 건축 재료와 혼합된 전통적인 모티프에 근거해 전통시장을 닮은 아치형 구조로 디자인됐다. 주요 건물로는 돌로 디자인된 것과 터키의 전통적인 건축물 중 하나인 나무로 만든 집이 있다.

일본정원 사가현

일본 사가현도 정원박람회장 내 사가현 정원과 사가현과 우호교류지역인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을 정원박람회 폐막일인 10월 20일까지 공모하는 ‘내가 발견한 그린 포토 콘테스트’를 열고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 여행권(2박 3일, 1팀)을 경품으로 내 놓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여행의 기회는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주어진다” 며 “박람회장 관람과 함께 해외여행 이벤트도 놓치지 말고 잡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