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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무더위속에서도 내·외국인 방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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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개막 5개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지난 4월20일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벌써 4개월을 넘어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올해는 폭염이 유난히 심해 휴가철에도 관람객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지난주 낮 기온이 35℃가 넘는 가운데서도 내·외국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지난 23일에는 전세기와 크루즈를 이용한 중국 및 일본인 관람객 200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았고 다문화가족 참여 문화 공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다문화 가족 1500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장기자랑을 펼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26일에는 광주 서구 호남문화연에단이 ‘광주 서구청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원박람회장을 직접 방문,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6인조 밴드와 지방가수(민요, 트롯트) 등으로 구성된 호남문화연예단은 새타령, 불타는 밤, 밤차 등 대중가요와 밴드공연을 선사했다.

경남 합천군 의회 허홍구 의장 등 22명도 26일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허 의장 일행은 이날 박람회장 컨펀런스홀에서 홍보영상을 시청 한 후 정원해설사로부터 11개의 세계정원과 테마정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7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오후 7시부터 ‘북 콘서트’를 연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150만여 명에 달해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불리는 이외수 작가는 2013 순천시 ‘One City One Book’선정 도서인 '청춘불패' 저자로 이날 행사에서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작가 싸인회도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장과 함께 순천지역에는 많은 관광명소가 있어 휴가철을 맞아 여유롭게 둘러볼 만하다” 며 “날씨가 덥긴 하지만 더운 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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