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와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르면 이번주 임 국장을 1급으로 승진시켜 서울청장에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최근 청와대와 이 같은 인사안에 대해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내정자는 대구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한 뒤 국세청에 들어왔다. 이후 청장 비서관, 서울청 조사과장 등을 거쳐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4국장, 본청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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