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녹조 확산 수혜 기대<유화證>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화증권은 21일 시노펙스 시노펙스 close 증권정보 025320 KOSDAQ 현재가 4,945 전일대비 20 등락률 +0.41% 거래량 399,904 전일가 4,925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매각…"미래 핵심 사업만 남긴다" [특징주]시노펙스, 국산화 혈액여과기 수출 MOU 체결 소식에 강세 [클릭 e종목]"시노펙스, 성과 나타나는 인공신장 사업" 에 대해 녹조와 적조사태 심각에 따른 수처리 규제 강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녹조현상이, 남해안과 동해안에 이어 울릉도까지 적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녹조, 적조현상은 생활하수나 폐수로 생긴 영양소인 질소(N)와 인(P) 같은 물질이 플랑크톤 번식을 도와 발생하는 것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에 무더위 기간 중인 최근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조, 적조현상은 일단 발생하게 되면 마땅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발생원인인 질소와 인을 원천차단하는 수처리 시설에 대한 보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시노펙스는 정부의 수처리 관련 국책과제 수행으로 다양한 특허를 확보 중이다. 이 회사는 2011년 하폐수처리시설의 인(P)을 법적 방류 기준(0.2ppm) 이내로 줄이는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특허 취득. 현재 일부 골프장 및 대형축사 등에 적용되고 있다.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법’(화평법) 국회통과로 화학사고 방지 위한 시설투자 확대도 예상했다.
시노펙스는 현재 자체 개발한 멤브레인 필터를 활용해 삼성전자 반도체, LCD 공장 등에 불산 폐수처리 시스템을 연간 80억원 규모 공급 중이다. 화평법 국회통과로 수혜를 볼 수 있다.
나노 임프린팅 기술 활용한 3마이크론 이하의 메탈메쉬 방식 패턴 구현에 성공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기술은 터치스크린 트랜드 변화의 하나로 많은 업체들이 메탈메쉬 방식 상용화 준비 중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그동안 미세패턴 구현 등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성공에 의미 부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09년 인수한 ‘모젬’의 재상장 추진으로 성공시 대규모 평가이익도 기대했다. 현재 시노펙스는 모젬에 대한 장부가 0원으로 모두 상각한 상태다. 2012년 모젬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72억원, 순이익 96억원을 달성하며 구조적으로 변모 중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