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7개 센터 중 으뜸…추가운영비 등 인센티브 받아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일 ‘2012년도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 결과, 광산구의 민간위탁기관인 광산지역자활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부터 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전국 247곳을 도시·도농복합·농촌형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으뜸을 차지한 것.
이번 보건복지부의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광산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먼저 센터는 최우수기관 마크 현판과 추가운영비 약 2850만원을 받는다. 특히 센터 실무자 1명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재진 광산지역자활센터장은 “개별 참여자들 특성을 반영해 맞춤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의 의지를 북돋워준 사업방향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행정의 적극적 지원과 사업단 사람들 및 센터 직원들의 협력이 낳은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학준 자활지원팀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등지역자활센터의 ‘힐링빌리지사업’이 보건복지부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에 선정돼 6억68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데 이은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어등지역자활센터는 직영으로, 광산지역자활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광산구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
(재)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에서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산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바름주거복지’ 등 총 11개 사업단에 총 194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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