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 인구(12만5100명)에 비해 많은 업소(404개) 탓…주택거래보다 분양권거래가 더 많아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전국 주택 실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전국 중개업자(공인중개사, 중개인, 중개법인) 1인당 평균 주택매매거래는 5.35건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인구는 12만5100명으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인구비율이 약 0.2%다. 반면 세종시는 등록중개업자 수가 40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지만 비율로는 0.5%에 이른다. 인구수 대비 2.5배다. 두 집 건너 중개업소가 있을 정도로 몰려있어 1인당 주택거래량이 가장 적게 나왔다.
또 중개업자들이 주택거래보다 실거래에 들어가지 않는 신축아파트 분양권거래에 집중한 탓도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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